[속보] 전남 광양 산불 발생, 헬기 투입 및 진화 인력 사투 중 (실시간 업데이트)

 

 

광양 산불 발생 배경과 현재 진화 상황 요약

2026년 1월 21일 오후 3시 2분경,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대형 산불로 확산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이튿날인 22일 오전 현재, 산림 당국과 소방 본부는 밤샘 사투 끝에 진화율 90%를 달성하며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잔불이 되살아날 위험이 있어 현장의 긴장감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이번 산불은 주택 화재가 산림으로 옮겨붙으며 시작되었으며, 당시 광양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와 초속 수 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씨를 빠르게 확산시켰습니다. 산림청은 사고 직후 '산불 2단계'를 발령하였고, 소방청 역시 인접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산불 영향 구역은 약 48헥타르(ha)에 달하며, 축구장 수십 개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진화 헬기 재투입 및 지상 인력의 밤샘 사투

날이 밝으면서 산림 당국은 어제 일몰로 철수했던 진화 헬기들을 대거 재투입했습니다. 현재 현장에는 산림청 소속 헬기와 지자체 임차 헬기 등 총 26대의 진화 헬기가 공중에서 입체적인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진화에는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등이 처음으로 투입되어 야간에도 불길의 확산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상에서는 산불전문진화대, 소방대원, 공무원 등 72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험한 지형을 뚫고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풍 속에서 불씨가 비화(飛火)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원들은 등짐펌프와 갈퀴를 사용하여 낙엽 아래 숨은 불씨까지 꼼꼼히 제거하고 있습니다. 지상 진화 차량 100여 대도 도로변을 따라 배치되어 민가로 불길이 내려오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지원도 진화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 상황 및 인명 피해 현황

불길이 마을 근처까지 다다랐던 어제 오후, 광양시 옥곡면 점터, 명주, 신기마을 등 5개 마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옥곡면사무소와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소방 당국의 신속한 민가 방어선 구축 덕분에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조속한 완진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대피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자와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길이 90% 이상 잡힘에 따라 안전이 확인되는 대로 귀가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산림 당국은 완전 진화 전까지는 가급적 대피 장소에 머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산불 원인 조사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

주불 진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산림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초기 신고 내용에 따르면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은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고의나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 엄중한 사법 처리가 뒤따를 수 있는 만큼, 발화 원인 제공자에 대한 정밀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과 봄철 대형 산불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광양 산불 역시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진 상태에서 발생했기에 피해가 컸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능형 산불 감시 시스템(AI 드론 및 CCTV)을 더욱 강화하고, 산림 인접 주택에 대한 화재 방어 시설 확충 등 근본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

 

 

완전 진화를 향한 마지막 단계와 안전 당부

현재 광양 산불은 주불 진화가 거의 완료되었지만, 산속 곳곳에 숨어 있는 잔불을 완전히 끄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안으로 완전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화 후에도 혹시 모를 재발화를 막기 위해 감시 인력을 현장에 잔류시킬 계획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완진 발표 전까지는 산행을 절대 삼가시고, 현장의 소방차와 진화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산불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 수만 명의 삶의 터전을 파괴할 수 있는 무서운 재난입니다. 이번 광양 산불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져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절대 금지해야 하며, 작은 연기라도 발견할 경우 즉시 119나 산림청으로 신고하는 시민 정신이 필요합니다.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진화 인력의 안전한 복귀와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하며, 피해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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